그러나 우주는 어쩌다 한 번씩 저자와 독자 사이에 공감의 기적을 허락한다...

    정점이던 1989년 1분기에서 저점인 1993년 1분기까지 4년에 걸쳐 65% 폭락했다...

    하지만 그 이전에 있었던 많은 금융위기도 부동산 붐과 이어진 가격 하락과 깊은 관련이 있다...

    이래도 기적을 믿고 싶지 않을 수 있을까...

    어느 날 불현듯 눈앞에서 나타날 기적을 기다린다...

    그렇다면 위기의 고리를 끊을 방안은 무엇인가...

    이 모든 기적을 목도한 강연자가 이제 서울행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봄치고는 쌀쌀한 버스 정류장에 서 있다...

    그런데 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는 또 한 가지 요건이 추가로 필요한데 그것은 경기상황을 개선하는 것이다...

    수줍음 많은 남학생의 그림노트 대부분의 기대는 실망으로 끝나는 법...